필자가 많이 사용해온 테마 4가지는

  1. Avada (사용자가 많아서 에러 대처가 용이함)

    워드프레스가 국내에서 비교적 초창기일 때 이만한 테마도 없었다. 페이지 빌더 조차 없이 숏코드를 이용하던 시절부터 있던 테마이다. 현재는 WPBakery Page Builder(구 visual composer) 플러그인이 아닌 자체 페이지 빌더를 사용하는 점과 약간 시대에 뒤떨어진 듯한 디자인 느낌이 있다. 오래된 테마이기 때문인지 초창기 부터 themeforest.net 테마 인기 순위 1위에 항상 올라있다. 사용자가 많다는 것은 오류도 적고 문제 발생시 구글링을 통해 해결하기도 쉽다.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은 이미지 한장을 올려도 지나치게 많은 버전(원래 워드프레스에서 이미지 올리면 사이즈 별로 여러 버전이 생기지만 아바다의 경우 원본 포함 19개가 생성됨)이 생긴다. 그래서 줄일 수 있는 옵션이나 플러그인이 있는지 찾아 봤지만 못찾아서 원본 제외한 버전은 그냥 수동 삭제해 버리고 있다.
아바다 테마로 구축한 tourdonga.com

2. Bridge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브리지 테마도 초창기에는 헤더영역에 배경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등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세련되고 특이해서 좋았다. WPBakery Page Builder를 사용하고 다양한 플러그인도 포함되어 있다.

브리지 테마로 구축한 artspaceben.com

3. Salient (마찬가지로 세련된 디자인이 장점)
포트폴리오에서 특정 영역은 고정(스티키, 스크롤해도 이 영역은 스크롤 되지 않음)되게 하는 기능이 좋아서 한동안 많이 사용했다. 이 기능이 없는 다른 테마라도 Massive Addons for WPBakery Page Builder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해결되기는 한다. WPBakery Page Builder를 커스터마이징한 페이지 빌더를 사용.

세일리언트 테마로 구축한 hgarden.net

4. Uncode(왠만한 기능은 다 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테마이다. 기능이 많아서 추가 플러그인이 별로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기능이 너무 많아서 혼동될 수 있고 css에 능숙한 사용자라면 간단한 css 수정이면 되는데 굳이 해당 옵션을 찾는게 더 힘들 때도 있다. css는 익숙하지 않고 일반적인 테마보다는 많은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가능 적합한 테마이다. 이 테마 역시 WPBakery Page Builder를 커스터마이징한 페이지 빌더 사용. 컨텐츠 블록이라는 재사용이 가능한 포스트 형식도 있는데 복잡한 웹사이트를 구축할 때라면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데모의 경우 화려하진 않지만 인터렉션이나 디테일이에서는 매우 세련되면서도 정제되어 있는 점도 장점이다.

언코드 테마로 구축한 galleryweeken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