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물질이고 금지가 된지 오래되서 더 이상 주변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일부 오래된 시설에 남아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치원,학교에 대해 석면이 있는지를 지도로 만든 석면 지도 사이트가 있다. 2015년 6월 기준이다.
석면은 호흡기로 유입되어 오랜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머리카락의 약 1/5,000크기의 바늘 모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폐 속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않고 제거가 불가능하여 지속적으로 세포에 자극을 주고 암 세포화 된다.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무심코 넘길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석면 해체 작업 중인 곳에서 제대로 알리지 않고 차단 시설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철거 중인 건물 주변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겠다. 제대로 공지를 해 놓는다면..
JTBC에서 몇차례에 걸쳐 현황을 취재하고 보도 하고 있다.
집 값이나 건물 가치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로 모두가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 현재 석면 지도 또한 제대로 찾아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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